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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야기

전국 지역간 휘발유, 경유 최고가와 최저가 가격차이 해보니...

OPEC과 세일가스사의 치열한 석유싸움으로 끝모르는 추락을 거듭하는 유가하락이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네요.

오늘 뉴스를 보니 두바이유가 50달러도 붕괴되어 40달러선까지 떨어졌는데요.

 

과연 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과연 OPEC과 세일가스사의 석유싸움에서 이기는 쪽은 어디인지 궁금해지네요.

소비자입장에서는 휘발유나 경유 등 유류가격이 떨어지면 생활에도 숨통 뜨이고 경제적으로도 도움되지만 아직도 몇몇 주유소들이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싸게 주고 판매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에서도 휘발유 최고가와 최저가 가격차이를 확인봤습니다.

 

 

[산업일보 강정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LPG 유통협회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석유 및 LPG 유통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분이 국내 석유제품․LPG 판매가격에 적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유통업계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국제 유가는 작년 1월과 비교해 배럴당 약 50불 이상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지속적인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제 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시기와 규모는 지역별․주유소별로 차이가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에도 지역차가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주유소별 석유제품의 가격편차가 존재한다.

 

8일 기준, 휘발유의 경우 서울시 관악구내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차이는 759원/ℓ으로 조사됐으며, 경유는 구로구의 최고가격이 최저가격 대비 696원/ℓ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원문 더보기 => http://www.kidd.co.kr/news/177932

 

강정수 기자 rws81@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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